시 낭송 대회·박경리 소설 낭독 공연 대회·편지쓰기 등
  • ▲ 소설 토지의 날 행사 포스터.ⓒ원주시
    ▲ 소설 토지의 날 행사 포스터.ⓒ원주시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가 완간된 날을 기념하는 ‘소설 토지의 날’ 행사가 오는 14, 15일 이틀간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박경리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보다’라는 주제의 비대면 온라인 강연과 소설 ‘토지’의 내용을 음악으로 표현한 무관중 음악회가 마련됐다.

    이밖에 행사는 박경리 전국 시 낭송 대회 및 박경리 소설 낭독 공연 대회, 박경리 문장전과 소설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쓰는 편지 전시 등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박경리 작가의 대표작인 토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www.tojipark.w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3-762-68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