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딛고 취업지원·차별금지 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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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장애인상에 박종희·신인수·김용구씨 등 3인을 선정했다.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 대전장애인상 수상자는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장 박종희 씨,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신인수 씨, 한남장애인심리상담센터 부센터장 김용구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박 관장은 농아인의 취업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으며, 신 센터장은 장애인차별금지 등 인권향상 노력으로, 김 부센터장은 중도장애를 극복하고 재활프로그램 전문상담 코치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대전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한 자 또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여 사회귀감이 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5년 최초 수여 후 올해로 16년이 됐다.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저마다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