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서류접수…일급 6만8720원
  • ▲ 금강유역환경청 대전 청사.ⓒ금강유역환경청
    ▲ 금강유역환경청 대전 청사.ⓒ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 수계 수질보전과 미세먼지 감시 등의 활동에 투입될 금강환경지킴이 90명을 채용한다.

    채용된 금강환경지킴이는 하루 6만8720원의 일급을 지급한다.

    22일 금강청에 따르면 금강환경지킴이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며 서류접수는 온라인(워크넷 : www.work.go.kr)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금강환경지킴이는 지역 순찰 업무 특성상 지역 거주자 및 미취업자 등 지원조건을 갖춘 자 중에서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근무한다.

    금강환경지킴이는 금강수계 주변의 행락객 쓰레기 투기 예방․계도, 방치된 축분 및 생활쓰레기 정화활동, 지역주민 환경생활 홍보 등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률 청장은 “환경지킴이 활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방류구 순찰, 멸종위기종 서식지 훼손 감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불법소각 계도 활동도 함께 맡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부터 활동해온 금강환경지킴이는 지난해 불법 낚시행위 △쓰레기 투기 방지 현장 계도 8887건 △방치축분 및 생활쓰레기 정화활동 1634건 △환경교육·홍보 5287건의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