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방문객에 곰인형·입장권 등 선물추첨·화분 분갈이 체험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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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 이벤트는 설 연휴인 24~26일 무료입장권, 테디베어 인형 등 풍성한 선물을 담은 복주머니 추첨 이벤트부터 새해 소망을 직접 쓴 다육식물의 분갈이체험까지 진행된다.이 기간에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는 선착순 150가족 또는 동반인(대인 기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새해 소망을 담은 하트호야 화분 만들기도 진행된다.하트호야는 하트 모양의 귀여운 다육식물로 실내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많다. 하트호야의 잎은 딱딱하고 면적이 넓어 간단한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쓸 수 있는데, 신체적·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원예치료에도 사용이 된다.하트호야에 직접 새해 소망을 적고 분갈이를 하는 체험행사는 한해를 더 뜻깊게 시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트호야 화분 만들기는 선착순 20가족 또는 동반인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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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면 온 가족이 좋아하는 베어트리파크의 겨울을 만나 볼 시간이다.오색연못에서 힘차게 헤엄치는 비단잉어들을 따뜻한 비단잉어 양어장에서 만날 수 있다.다양한 품종의 비단잉어들이 한데 섞여 헤엄치는 모습은 마치 오색찬란한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광경을 보여준다. 실내 양어장에서 먹이를 주면 몰려드는 비단잉어무리 구경은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체험코스다.베어트리파크의 마스코트인 곰을 만날 수 있는 곰동산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보통 곰들은 겨울잠을 잔다고 알려져있지만, 베어트리파크에서는 먹이를 규칙적으로 제공해 겨울에도 활발한 곰들을 만날 수 있다.간식을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곰들을 만나고 있으면 추위도 잊은 채 곰들의 재롱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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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가 걱정된다면 따듯한 실내 온실을 구경하며 몸을 녹일 수 있다.실내분재원은 야외에서 전시하던 분재들을 겨울동안 옮겨 전시하는 곳이다. 주목, 소나무, 모과 등 다양한 종류의 분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겨울철에는 섬세한 가지의 수형[樹形]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분재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다.극락조화, 바나나 나무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열대식물을 볼 수 있는 열대식물원과 선인장, 암석, 나무화석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만경비원은 온실의 따뜻함을 느끼며 여유롭게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김훈도 홍보팀장은 “이번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복(福)을 담은 선물도 받아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