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적십자 단양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 성황이동목욕·김장·농산물수확 등 이웃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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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충북 단양지구협의회(회장 서명화)는 지난 19일 단양 문화공간 이음에서 올 한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한 봉사원을 격려하고 축하와 화합을 다지는 대회를 열었다.대회에는 김경배 적십자 충북지사 회장, 허온 적십자봉사회 충북협의회장, 류한우 단양군수, 김영주 단양군의장, 봉사원과 적십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자원봉사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봉사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장명자(단성봉사) 봉사원은 충북지사 회장 표창을 김영순(부녀봉사)·김유정(매포봉사)봉사원은 충북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이어 배성운(단양봉사)·오남예(작은사랑)·안향숙(매포봉사)봉사원 등 7명은 지구협의회장 표창을 김학준(가곡봉사)·이연화(대상봉사)봉사원 등 4명이 단양군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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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구협의회 8개 봉사회 회원 200여명은 올 한해 탈북민 설맞이 선물전달, 이동 목욕 봉사, 김장 봉사, 각종 농산물 수확 등 봉사원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곳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서명화 단양지구협의회장은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 봉사의 대열에 참여해 준 모든 적십자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단양지역에는 단양적십자를 비롯해 단양작은사랑, 매포, 적성, 가곡, 단성, 대강한마음, 어상천꿈 적십자봉사회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