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플뢰레 단체전 결승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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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전국 최강자임을 과시했다.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일 강원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 제59회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전에서 경기도 회성시청을 45대32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도시공사 펜싱팀은 서울 성북구청을 45대37로 물리쳤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국내 남자 플뢰레 최강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펜싱팀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1, 동1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난 7월에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손영기선수가 동메달을 따는 등 국내외 대회서 두각을 나타냈다.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국 제패를 계기로 도시공사 펜싱팀은 전국체전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