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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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이 2019년 새해 사자성어로 ‘동심만리(同心萬里)’를 선정했다.
25일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2기와 민선 7기 2년차에 접어드는 2019년에는 대내외 갈등을 봉합하고 시민의 마음을 한 데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청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주 1번가 정책플랫폼’과, 시민 각계각층 간 다양한 의견을 담아가는 통합형 행정 체계를 설명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는 변혁의 시기,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절박함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내 고장 청주시를 향한 애정은 공무원들과 시민들 모두 한 마음일 것”이라며 “대립과 갈등을 포용하고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