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완전 이전·혁신도시 완성 등 성과로 보답”문진석·이재관·이정문·복기왕·강훈식·어기구 당선인, 15일 기자회견
  • ▲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이 15일 충남도청에서 열렸다.ⓒ김정원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이 15일 충남도청에서 열렸다.ⓒ김정원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이 1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충남 민주당에 일할 기회를 크게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문진석(천안을), 이재관(천안을), 이정문(천안병), 복기왕(아산갑), 강훈식(아산을), 어기구(당진) 당선인 7명은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민생을 더 살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함 명령이다. 민주당은 민심의 엄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도민들께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8석을 주신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지난 21대 총선 6석보다 두 석이 많은 결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두려움이 커진다. 더 책임감을 갖고 민생을 챙기라는 도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챙겨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당에서 공약한 세종시 완전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 충남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강하게 낼 것이며,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 확보를, 법안이 필요하면 법안 제정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도민께서 주신 투표의 의미를 되새겨 성과로 보답하겠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충남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 관철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22대 총선 개표결과 충남 11개 선거구 중 민주당 8석, 국민의힘 3석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