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당선인, 50.84%로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 제쳐
  • ▲ 황명선 국회의원 당선인.ⓒ논산시 프레스협회
    ▲ 황명선 국회의원 당선인.ⓒ논산시 프레스협회
    충남 논산·계룡·금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충남 논산시장(3선)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57) 후보가 당선됐다.  

    황 당선인은 11일 오전 개표가 끝난 가운데 50.84%(6만 1146표)를 얻어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 47.15%(5만 6706표)를 제쳤다.

    황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생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위대한 논산계룡금산의 지역발전과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스마트 국방산단과 관광산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역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말이 아닌 검증된 실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논산계룡금산이 비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고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대학교 대학원 졸업한(행정학 박사) 황 당선인은 논산시장 3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건양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