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에 군번줄 형태의 무선 주파수 식별(RFID) 기술 활용한 어린이 과학체험 전시관이 설치된다.

    시는 지난 2일 어린이를 위한 과학체험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시체험공간 배치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행정·교육·국방 분야의 전문가들과 아동대표 등 모두 16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5명과 용역기관은 딸기향농촌테마공원 힐링생태체험관을 방문해 전시체험공간의 배치 등을 논의한 뒤 보완된 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에는 밀리테크 체험실에서 다양한 군사과학기술을 체험하는 것부터 밀리테크 라운지에서의 관련도서 열람, 기획전시 및 강연, 야외팝업스토어, 쉼터, 천문관측공간 등이다.

    체험 분야에서는 군번줄 형태의 RFID 스마트 태그를 활용해 각 전시관의 미션을 수행하도록 아동들의 흥미와 성취감을 고취하는 방안이 담겼다.

    RFID는 소형 반도체 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백성현 시장은 "어린이 과학체험관은 아동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아동 중심 과학 테마 놀이터로써 충남 서남부권의 중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