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야간 산불 진화 어려움”
  • 21일 오후 6시 11분쯤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덕리 869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산림청은 산불이 발생하자 차량 6대, 인력 60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산불 예방 전문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으나 날이 어두워지면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도는 “산불 진화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됐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기상특보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작은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4일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