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공인중개사 합격·공모전 수상자 장학금
  • ▲ 26일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학과 세미나실에서 학과장학금을 받은 학생 등이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대
    ▲ 26일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학과 세미나실에서 학과장학금을 받은 학생 등이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대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학과가 입학 이후 교과는 물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석사·박사 등 대학원을 졸업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의 구체적 진로탐색 기회와 취업역량을 높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동산금융보험학과는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3학년 김기홍 씨 등 재학생 8명에게 학과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급된 장학금은 목원대 부동산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건설기업인 두주호 동문(한주 대표)이 후배들을 위해 지속해 기탁한 학과발전기금으로 마련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공인중개사 자격을 재학 중 취득했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서구청 개최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입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이다.

    이재우 학과장은 “부동산금융보험학과에서는 부동산은 물론 자산경영, 위험관리 측면에서 상호 밀접한 금융과 보험 등 3개 전공을 모두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금융보험학과는 재학 중 자격취득은 물론 전공 협약기업에서 인턴과정을 병행해 학점을 취득하는 IPP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충청권 하나은행 방학 중 인턴 체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취업 성과를 내며 취업에 강한 실용 전공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