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조형물·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호평
  • ▲ 세종 이응다리 남측 광장 루미나리 .ⓒ세종시
    ▲ 세종 이응다리 남측 광장 루미나리 .ⓒ세종시
    세종시는 '2023 세종 빛 축제'가 22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축제를 세계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에 제정한 상이다. 

    세종시의 빛 축제가 이를 수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이 대상은 축제 분야의 교수, 언론인, 감독 등 25명의 심의위원이 방문객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은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겨울 대표 축제로, 크리스마스마켓,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쇼,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과 빛 조형물 선보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세종시는 이 대상 수상 소식을 홍보하면서 세종 빛 축제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제 개선을 위해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빛 축제가 첫해에 큰 상을 받아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4계절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