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작업물 피하려다 40대 근로자 추락…머리 다쳐강원소방본부, 횡성항공대 소방헬기로 원주 기독병원 ‘이송’
  • ▲ 강원소방본보 횡성항공대 헬기가 16일 오전 정선군 여량면 지방국도 절개지 공사현장에서 추락사로를 당한 40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강원소방본보 횡성항공대 헬기가 16일 오전 정선군 여량면 지방국도 절개지 공사현장에서 추락사로를 당한 40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16일 오전 8시 30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여량이 55-3 지방국도 절개지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에서 조작준비 중 40대 근로자 1명이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오른쪽 머리 9㎝가량 찢어지는 피해를 보았다.

    강원소방본부는 사고 신고가 접수되자 곧바로 원주 닥터헬기를 띄우려 했으나 기상상태 악화로 이륙하지 못했다. 이어 강원소방본부 횡성항공대 소방헬기로 원주 기독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조작 준비 중 안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