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외산중 야구부 선수 등 23명 탑승
  • ▲ 13일 오전 8시 13분쯤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화삼거리 인근에서 부여 외산중학교 야구부 선수 등 23명을 태운 버스가 전도돼 있다.ⓒ충남소방본부
    ▲ 13일 오전 8시 13분쯤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화삼거리 인근에서 부여 외산중학교 야구부 선수 등 23명을 태운 버스가 전도돼 있다.ⓒ충남소방본부

    13일 오전 충남 보령시에서 부여 외산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가 논으로 전도돼 학생 10명이 다쳤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화삼거리 인근에서 부여 외산중학교 야구부 선수 등 23명을 태운 버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