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민 최우수선수상·김용범 골키퍼상
  • ▲ 한남대 축구부가 추계 태백산기 정상에 오르는 등 춘·추계, 1·2학년 대회와 함께 올해만 3관왕에 올랐다.ⓒ한남대
    ▲ 한남대 축구부가 추계 태백산기 정상에 오르는 등 춘·추계, 1·2학년 대회와 함께 올해만 3관왕에 올랐다.ⓒ한남대
    한남대학교는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축구부가 지난 27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홍익대와의 결승전에서 4대 2로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춘계·추계 ‘통합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1, 2학년 대회는 춘계리그 우승을 차지해 올해 열린 4개 대회 가운데 3개 대회를 휩쓸었다.

    또 박규선 감독과 최영광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 정승배 가득점상, 성제민 최우수선수상, 김용범 골키퍼상, 조현우가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남대는 교직원 및 학생 응원단을 모집해 원정 응원을 펼쳤으며 뜨거운 응원으로 한남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박규선 감독은 “올해 대회들을 통해서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기에 이 기세를 몰아붙여 한남대가 축구 명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