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논산시장이 태풍 피해 취약지를 시찰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이 태풍 피해 취약지를 시찰하고 있다.ⓒ논산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충남 논산에서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누적강우량 최대 184.86㎜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농경지 29.2ha(23개 농가) 등이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 폭우로 성동면 주민 등 34명(17세대)이 일시 대피했다.

    현재는 자택으로 귀가한 상태다.

    주민 통제도 잇따랐다.

    시는 하천과 둔치 등 3곳에 대해 사전 통제했다.

    또 가야곡 지하차도 2곳이 물에 잠기면서 한때 시내버스 등이 통제됐지만, 현재는 정상운행 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집중 폭우로 인해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