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은 10일 태풍 피해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현재 개학한 지역 내 37교 중 24곳을 재량휴업, 13곳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은 10일 태풍 피해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현재 개학한 지역 내 37교 중 24곳을 재량휴업, 13곳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10일 태풍 피해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현재 개학한 지역 내 37교 중 24곳을 재량휴업, 13곳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일 제6호 태풍 '카눈' 풍수해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학교 재량휴업 등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결정은 등교 시간에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통보를 받고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조치했다.

    해당 학교에서 학사 운영 조정 상황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하도록 해 차질이 없도록 지역 내 개학 학교에 요청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