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연구개발실 등 1200개 사회적 경제기업 ‘종합지원’
  • ▲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감도.ⓒ대전시
    ▲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감도.ⓒ대전시
    대전시는 6일 사회적 경제 조직과 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해 기본운영계획 수립 및 설치·운영조례 제정,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절차도 준비 중이다.

    이번 신축 타운은 동구 가양동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용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로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366억 원(국비 140, 시비 226)이 투입돼 조성된다.

    이 시설은 사회적 경제 기업 입주공간과 함께 제품연구개발실 및 전시판매장, 교육실과 대강당 등을 갖추고 1200여 개 사회적 경제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육성 및 발굴에 힘써 공익과 경제적 이윤이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부지 기존 건축물 철거와 공사 설계 및 사전절차 이행 등을 걸쳐 올해 5월에 공사 업체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착공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박희조 동구청장, 시·구의원 및 사회적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