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응급실 뺑뺑이’ 위험군… 충남‧경북‧전남학원들 ‘킬러 문항’…문제집 만들어 月 100만원씩 받아북일~남일 국도대체우회도 생태차단… “불편·환경 훼손은 시민 몫” 김태흠 지사“대백제전, 제대로 보여줄지 잠이 안 온다”
  • ▲ 깁병우 전 충북도교육감 재직 당시 냉난방기 부정납품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 16일 압수수색을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앞서 충북도교육청이 전수조사한 결과 2개 업체가 납품한 8800대 중 267대가 부정납품 된 것으로 확인됐다.ⓒ뉴데일리 D/B
    ▲ 깁병우 전 충북도교육감 재직 당시 냉난방기 부정납품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 16일 압수수색을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앞서 충북도교육청이 전수조사한 결과 2개 업체가 납품한 8800대 중 267대가 부정납품 된 것으로 확인됐다.ⓒ뉴데일리 D/B
    ◇경찰, 충북교육청 냉낭방기 부정납품 업체 ‘압수수색’

    충북경찰청이 16일 ‘충북도교육청의 냉난방기 부정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 업체 2곳에 대해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업체의 거래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분석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해당 업체의 에어컨 구매 관련 교육청 공무원 2명에 대해서도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조달청 다수 공급자 계약에 따라 학교와 기관에 공급된 냉난방기 8800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대리점 2곳이 267대를 부정 납품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관련 교직원 39명에 대한 징계 등 처분을 했다. 

    ◇“‘킬러 문항’ 학원 돈벌이 구조 반드시 개선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사교육 경감’ 대책의 하나로 학원 도움을 받아야 풀 수 있는 ‘킬러 문항’ 제재 지시와 관련, 사교육 시장이 된서리를 맞게 됐다. 대형입시 학원들이 킬러 문항 문제집을 만들어 매월 100만 원씩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킬러 문항은 수능 과목당 한 두 문항씩 나오는데, ‘불수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킬러 문항은 학교에서 대비가 어렵기 때문에 사교육 시장으로 아이들을 내모는 핵심원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킬러 문항이 많을수록 입시 학원의 돈벌이가 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하지만, 올해 수능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더 이상 혼란을 줘서는 안 된다. 

    다음은 2023년 6월 20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학원들 ‘킬러 문항 마케팅’…문제집 만들어 月 100만 원씩 받아
    사교육 돈벌이의 핵심 ‘킬러 문항’

    -“가격 올려도 다 사먹더라” 인상 맛 들여…서민 울리는 ‘라면플레이션’
    경제부총리가 제기한 라면값 논쟁

    ◇중앙일보
    -“초등생 딸 학원비 월 200만원” 
    엄마는 아파도 회사 못 그만뒀다
    尹 질타한 사교육비 3.2% 상승, 10년 만에 최대

    -이주호 “실무진 굼떠서 국장 경질”…총리실, 교육부 복무감찰 검토

    ◇동아일보
    -교과과정 밖 ‘킬러 문항’ 올 수능에 안 낸다
    尹 “아이들 갖고 장난치는 것” 비판
    정부 “적정 난도 확보되도록 출제”
    당정, 9월 모의평가부터 적용 방침
    평가원장 “심려 끼쳐 죄송” 사임

    -이재명 “불체포권리 포기…영장 청구 땐 출석”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

    -이재명 ‘핵폐수’ 언급에…정부 “과도한 용어” 반박

    ◇한겨레신문
    -‘중국 대체’로 떠오르는 인도…삼성·현대·엘지 잇따라 공장 늘려
    ‘포스트 차이나’ 인도로 가는 기업들
    인구 14억명 소비 시장 잠재력 주목
    중국 공장 철수 교훈, 진출 신중론도

    -‘불출석 패소’ 권경애 정직 1년…유족 “왜 이리 관대하냐” 울먹

    -‘6조원대 담합’ 현대제철에 벌금 2억원…임원은 법정구속

    ◇매일경제
    -“ 이 우유‧쥐포 절대 먹지 마세요”…식약처, 신신당부한 이유는?
    그린 그래스바이오, ‘Dr.Omega 무항생제 오메가3 밀크’ 회수 명령
    바다원, ‘구운쥐포’ 기준치 초과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

    -3000억대 새마을금고 출자금 유치해 주고…뒷돈 챙겨 외제차·도박
    서울동부지검, M캐피탈 부사장‧새마을금고 중앙회 최모 차장 구속

    ◇한국경제
    -LG화학 "석유화학 사업재편, 인력도 재배치“
    석화본부 임직원에 이메일

    中 석유화학 증설에 이익 ‘뚝뚝’
    의료기기사업·익산 공장도 매각
    배터리 등 3대 新사업 역량 집중

    -”비만이 가장 큰 문제인 줄 알았는데“…MZ 위협하는 ‘이 질환’
    MZ세대 위협하는 대장암
    “식습관이 가장 큰 문제”

    G20, MZ세대 암 발병률 30년간 70% 증가
    포화지방·과당 섭취량 증가한 탓
    장 내 미생물 체계 약화하며 암 발병 확산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연일 2023 대백제전 개최와 관련해 콘텐츠 부실과 부족을 질타하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대백제전을 뒤집어엎더라도 제대로 치를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가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최원철 공주시장, 우측은 박정현 부여군수.ⓒ김정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연일 2023 대백제전 개최와 관련해 콘텐츠 부실과 부족을 질타하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대백제전을 뒤집어엎더라도 제대로 치를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가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최원철 공주시장, 우측은 박정현 부여군수.ⓒ김정원 기자
    ◇대전일보
    -충청권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촉구 여론 고조
    민주 세종시당, ‘국회 규칙 제정 위한 피켓 시위’…국힘 동참 의사
    민주 충청권 4개 시·도당, 세종의사당 건립 관철 공조 본격화

    -충청권도 ‘응급실 뺑뺑이’ 위험군…의료 취약지 꼽혔다
    경실련 ‘전국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응급의료 실태조사’

    ◇중도일보
    -충남 논산에 ADD 산하 ‘국방미래센터’ 생긴다…2030년 완공
    도, ADD·논산시 국방 연구시설 조성 업무협약
    김태흠 “건립 앞당겨야… 관계기관 노력 필요”

    -충남서 3개월간 마약사범 165명 검거…40명 구속
    검거 인원 57.1% 증가세
    20대 24.8%로 가장 많아

    ◇중부매일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 목소리 고조
    충북 ‘만성 의료 인력난’…의대정원 1천명 증원 절실

    -충청권 1년 내 만기 전세보증금 18조원 ‘역대 최대’
    전국 거래 규모 6.2%… 깡통전세 우려 미반환 위험 대비해야
    대전 6조3천억·충남 5조5천억·충북 4조2천억·세종 2조7천억

    ◇충북일보
    -청주시 중앙공원 수백년 된 문화재에도 못질했다
    병마절도사영문·망선루 등에도 소방시설 주렁주렁
    수백년 된 문화재 기둥에 각종 시설 그대로 박아

    -소금 대란에 지인들에게 판매한 농협조합장 논란
    제천농민회 회원들, 조합장 사퇴 촉구 집회

    ◇충청타임즈
    -수능 킬러문항 배제 …고3 교실 ‘발칵’
    당정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사교육 부담 경감”
    “D-150 느닷없이” … 수험생·학부모·교사 대혼란

    -핫한 청주 아파트 청약 ‘전국 으뜸’
    1순위 평균경쟁률 두 자릿수 웃돌아…서울 이어 2위
    매매거래량 전분기比 9.3% ↑…집값 하락 폭도 축소
    대규모 산단 중심 주택 수요 뒷바침 흥행 주도 분석

    ◇충청투데이
    -때이른 ‘불볕더위’ 언제까지… 충청권 반가운 비소식
    20~21일 예상 강수량 20㎜
    비내린 후엔 다시 폭염 지속

    -대표축제 육성 나선 대전 5개區, 중간 성적표 보니
    유성·대덕구, 온천·대청호 연계 축제 호평
    동·중·서구는 10월 개최 예정…준비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