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 13일 취임 1년 기자회견
  • ▲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 1년 성과물과 향후 3년간 추진될 ‘동구 르네상스’에 동구만의 특색있는 스토리와 색을 입혀 명품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동구청
    ▲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 1년 성과물과 향후 3년간 추진될 ‘동구 르네상스’에 동구만의 특색있는 스토리와 색을 입혀 명품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동구청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3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구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지난 1년 성과물과 향후 3년간 추진될 ‘동구 르네상스’에 동구만의 특색있는 스토리와 색을 입혀 명품도시 동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청호 유역 규제 완화는 대의이고 정의이자, 최근 여론조사 역시 찬성하는 의견이 대다수”라며 “그간 부당한 규제로 많은 주민이 피해를 본 만큼 이를 완화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이날 지난 1년 성과로 △대청호 활성화를 위한 노력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인프라 확충 방안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움직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건설 등을 꼽았다.

    그는 향후 3년간 추진될 역점사업인 ‘동구 르네상스’로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완성, 대전역세권 개발, 친환경 산업 단지 조성 등 경제·일자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천둥 중 신설, 1동 1도 서관 북카페 설립 등 교육 △대청호 벚꽃축제·동고동락 축제 등 다양한 축제 개최, 구민 체육시설 확보 등 문화·관광 △대전의료원 건립 완공, 맞춤형 돌봄 정책 시행 등 보건·복지 △도시 정비·재생지원, 도로 등 기반 시설 개선 및 확충, 공영주차장 건설 확대 등 도시 인프라 등을 분야별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