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내년 상반기 착공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내년 상반기 착공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총사업비가 1조4091억원 규모로 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 “기존 대비 6599억원 증액돼 1조4091억원 규모로 협의가 이뤄진 것은 전무후무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도시철도 2호선을 하루빨리 돌려주기 위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공적인 협의는 정책결정관자와 직원들의 노력 결과물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비는 매년 변경을 시도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 민선 7기 승인받은 7492억 원으로 확정됐으나 민선 8기 6599억원 증액된 1조 4091억 원 규모로 최종 금액은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12일 발생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관련 종합 대책을 주문하는 자리에서 “신탄진 주민 피해 문제와 함께 공장 고용 문제 등도 파악해 강력하게 선행 조치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