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사회서비스원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자리 창출에 이어 장애인단체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대전사회서비스원
    ▲ 대전사회서비스원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자리 창출에 이어 장애인단체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사회서비스원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자리 창출에 이어 장애인단체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의 기관과 기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과 함께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걷는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날 대전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대전 봉사 체험 교실의 후원을 받아 대전척수장애인협회와 탄탄 재활작업장에 육류 30박스를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장애인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준비한 행사다.

    오는 22일에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개원을 축하하며 진행하는 장애‧비장애인 통합 마라톤 행사인 ‘기적의 마라톤’에서 아동 돌봄 사업 홍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식 원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 봉사 체험 교실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장애인의 삶을 돌보는 기관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성우 대전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은 “장애인의 삶에 관심과 지원을 해 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과 대전 봉사 체험 교실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김 원장과 박란이 복지협력부장,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과 임직원 그리고 대전척수장애인협회, 탄탄재활작업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