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남대 창업존 전경.ⓒ한남대
    ▲ 한남대 창업존 전경.ⓒ한남대
    한남대 국어교육과가 매년 수석합격생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국어교사 양성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최종합격자발표에서 한남대 국어교육과 졸업생이 ‘수석’으로 선발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석합격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타 전공으로 국어교육을 이수한 학생 4명이 국어교사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성과는 졸업생으로 구성된 멘토 교사단을 해마다 후배 재학생들 대상으로 예비 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전수했고, 특히 임용고시 1차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시험 준비를 적극 지원한 결과다.

    이로써 한남대는 올해 충남 7명, 경남 2명, 경기 2명, 대전 1명, 사립학교 2명 등 총 14명의 국어교사를 배출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홍범 학과장은 “선배 멘토 교사단과 교수님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