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 기부 릴레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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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태권도부 송민아 선수(스포츠과학과)가 13일 이진숙 총장에게 체육진흥원 태권도부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14일 대학에 따르면 송민아 선수는 2022년 전국체전 2등, 2022년 국방부 장관기 2위 등 우수한 태권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 전 김해시체육회 소속으로 계약과 함께 계약금 일부를 충남대에 기부했다.송민아 선수는 “선배들로부터 이어온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후배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충남대 태권도부 발전기금은 2018년 황혜주, 2019년 임민지, 2020년 김지훈, 2021년 윤여준, 2022년 강지연 선수에 이어 올해 송민아 선수까지 발전기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