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 기부 릴레이 이어져
  • ▲ 충남대 태권도부 송민아 선수가 13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태권도부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충남대
    ▲ 충남대 태권도부 송민아 선수가 13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태권도부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충남대
    충남대 태권도부 송민아 선수(스포츠과학과)가 13일 이진숙 총장에게 체육진흥원 태권도부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송민아 선수는 2022년 전국체전 2등, 2022년 국방부 장관기 2위 등 우수한 태권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 전 김해시체육회 소속으로 계약과 함께 계약금 일부를 충남대에 기부했다.

    송민아 선수는 “선배들로부터 이어온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후배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대 태권도부 발전기금은 2018년 황혜주, 2019년 임민지, 2020년 김지훈, 2021년 윤여준, 2022년 강지연 선수에 이어 올해 송민아 선수까지 발전기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