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13일 학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과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 제공을 위해 ‘올해 초등 대전늘봄학교’ 2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50개교 내외 추가 선정하고, 2025년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새봄 교실(3~6월), 미래형·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온라인 방과후학교(학습꾸러미 포함), 아침 돌봄, 저녁 일시 돌봄이 운영되며,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은 급·간식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된 초등학교로 동부 관내는 대신초등학교, 문화초등학교, 보성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새 여울초등학교, 옥계초등학교, 용전초등학교, 현암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산흥초등학교, 세천초등학교, 회덕초등학교 등 총 12개교다.

    서부 관내는 남선초등학교, 봉산초등학교, 선암초등학교, 송림초등학교, 원앙초등학교, 장대초등학교, 호수초등학교, 덕송초등학교 등 총 8교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초등 대전늘봄학교가 안정 정착을 위해 방과후학교·돌봄 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업무지원과 대전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모델을 발굴해 2025년까지 전체 학교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대전의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