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교당 200만원 지원
  • ▲ 대전교육청 교육 힐링센터가 307개교를 대상으로 ‘또래 코칭 동아리’를 운영한다.ⓒ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 교육 힐링센터가 307개교를 대상으로 ‘또래 코칭 동아리’를 운영한다.ⓒ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교육 힐링센터가 2일 총 307개교(초등학교 150곳, 중학교 89곳, 고등학교 62곳, 특수학교 6곳 등)를 대상으로 각 200만 원씩을 지원해 ‘또래 코칭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아리 구성과 운영으로 각 학교는 1개 이상의 동아리를 자율적으로 조직해 또래 코치를 선발하고, 코칭 철학과 코칭 대화, 코칭 프로세스 등을 교육 이수 후 또래 코칭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또래 코칭 모델을 그로우 모델(GROW Model)로 정해 학생 코칭 장면에 맞게 재구조화했다.

    또래 코칭 활동 지원을 위해 교원과 전문 코치로 구성된 또래 코칭 지원단 ‘스쿨코치’를 운영하며, 에듀·코칭 직무연수 이수 교원과 전문 코치 대상 공모를 통해 100여 명의 스쿨코치가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또래 코칭 동아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래 코칭 동아리는 전국 처음 모든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고, 교육활동 보호 예방 교육 역할을 위한 것으로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이 비슷한 나이 간 소통과 서로 발전하는 코칭 방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