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 성료
  • ▲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개최한 '제1회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가 서구민과 대전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밝혔다.ⓒ대전 서구
    ▲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개최한 '제1회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가 서구민과 대전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밝혔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대전 샘머리 및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1회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가 서구민과 대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존중하고 청년들의 문화를 응원하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서구를 희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은 대전 힙합 스트릿댄스, 청년 1654 협동조합, 한국 청년연맹, 무대 위 선비들 청년단체에서 구성된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모여 직접 기획과 연출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P.ART.Y △코스믹 디플로 △SLBT 패밀리 △독특크루 △ZN크루 △포커스 △프렌치 프라이즈 △갬블러크루 △MBA크루 등이 공연에 출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60대 시민은 “대전에 이렇게 끼가 많고 유능한 청년 예술가들이 많은지 새삼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모든 청년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년이 주인공인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연 총감독을 맡은 대전힙합거리댄스협회 최민구 회장은 “대전 청년들의 건강한 청년 문화 정착과 많은 세대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내 고향 대전에서 앞으로도 계속 개발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