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오는 8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개최한다.ⓒ대전시
    ▲ 대전시는 오는 8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개최한다.ⓒ대전시
    대전시는 8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특수효과, 분장 등 기술 제작진 중심의 국내 유일 특수영상 시상식인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가 4회째로 14시부터 18시까지 △세미나 △코멘터리GV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며, 특수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13시부터 운영된다.

    세미나는 영화 <한산>, 넷플릭스 <킹덤:아신전>의 류영재 기술감독과 영화 <고지전>, 넷플릭스 <승리호>의 정성진 기술감독이 각각 “한국 콘텐츠 속 영상 특수효과의 모든 것”,“한국영화 시각 특수효과의 현재와 최신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또 코멘터리GV에서는 한국형 SF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르스>의 제작진이 기획 의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상식은 17시 10부터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봉․방영한 영화․드라마를 대상으로 시각 특수효과, 특수분장 등 5개 부문별로 각 1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퍼시픽림’,‘노아’ 등에서 특수효과 제작에 참여한 더투에이치 이승훈 대표를 포함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7인의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2개월간 공모 ․ 접수한 특수영상 숏폼 콘텐츠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상영회 및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선정된 12개 작품 중 대상․최우수상 수상자 등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이장우 시장은“2026년 준공 예정인‘대전 특수영상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전을 명실상부한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홈페이지(www.d-arte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