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146명·임원 437명 등 1583명 참가
  •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2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결단식을 가졌다.ⓒ충북체육회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2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결단식을 가졌다.ⓒ충북체육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 6위를 목표로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2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황영호 충북도의장,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경기단체 임원·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1146명, 임원 437명 등 모두 1583명이 참가하고 48개 종목에 참여한다.

    금메달 62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94개 획득을 계획하고 있다. 종합 득점 3만8000점 이상을 얻어 전국 6위를 차지할 목표를 세웠다.

    양궁에서 김우진(청주시청), 육상 이윤철(음성군청), 롤러의 정병희(충북체육회) 등이 금메달 후보로 유력하다.

    윤 회장은 결단식사에서 “충북체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7년간 전국 시도 한자리 순위와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 원정 사상 종합 6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며 “지난 3년 코로나19로 펼치지 못한 기량을 이번 체전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7~13일 울산광역시 일원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만8769명, 임원 8837명 등 2만7606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