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 출판기념회 개최하는 등 출마 준비해
  •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충남도교육청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충남도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다음 달 3일 3선 도전을 선언한다.

    충남교육청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30분 충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 교육감으로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일찍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3선 도전 출마를 예고한 바 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출마 선언과 함께 공약을 발표는 물론 지난 4년간 ‘전국 최초 무상교육’ 등의 성과를 밝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교육감 3선 도전에 맞선 중도‧보수 후보는 조영종(61), 박하식(65), 이병학(66), 김영춘(62), 조삼래(70), 명노희(62), 김정곤 예비후보(65)가 도전장을 낸 상태다. 

    그러나 중도‧보수 후보들은 현재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후보가 단일화에 소극적인 의사를 드러내는 등 분열양상을 띠고 있어 5월 10일 후보등록에 앞서 단일화 성사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