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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자가 지난 26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성 예비후보는 이날 “교문 앞에서 학생들과 인사할 때 수천 명의 학생 중 웃고 있는 학생이 하나도 없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암울한 현실을 지적했다.이어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다정한 대전교육을 열겠다”고 밝혔다.성 예비후보는 1985년 대전북고(현 제일고)에서 국어교사로 교직 활동을 시작해 대전 북·중·대전 중·대전 여자정보고·대전국제통상고·대전고·대전복수고에서 교사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