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주고용센터서, ㈜재세능원 40여 명 채용 예정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구직자 취업 지원을 돕기 위해 ‘1월 일구데이’를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매월 19일을 일구데이로 정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취업 지원 채용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기업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재세능원 공장이다.

    이 기업은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의 투자회사로 2021년 4월 착공하고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1공장 Set-up 진행 중이다.

    ㈜재세능원은 연간 6.5만t의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1조 원과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일구데이에 모집 대상은 생산직 40여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하는 신규채용자는 3조 2교대로 정상 교대 근무시 임금은 수당 포함 연 4000여만 원으로 알려졌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여전히 중소기업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였고 지역 고용률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매월 19일 일구데이, 수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구인기업의 필요인력 적기 지원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