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솔빛초등학교 내부 모습.ⓒ세종교육청
    ▲ 세종 솔빛초등학교 내부 모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인 ‘2022 세종꿈마루와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공간 혁신 요구에 따라 사용자의 주도적 설계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의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축한다.

    올해 세종꿈마루 사업에는 보람유, 전의초, 장기초, 다정초, 집현중, 소담고, 새롬고, 다정고, 반곡고, 해밀고 등 모두 10개교가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한다.

    고교학점제형 공간조성 사업은 두루고, 고운고, 아름고, 종촌고, 세종고(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모두 5개교를 선정하고, 53억4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이들 학교는 사용자의 주도적 학교 공간 설계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유형의 학교 공간을 만든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가 설계에만 집중하도록 시설 관련 예산을 교육청에서 집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공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학생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