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용래 유성구청장 “위기 속에서 희망 찾고 위드코로나 삶 준비해야”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든든한 공직자 여러분!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를 응변창신(應變創新)으로 정했으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뜻입니다.

위드코로나 시대 다양한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먼저 코로나로 큰 손해를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청년과 노인, 저소득층의 일자리 등 피해를 본 분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둘째,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1개 동 주민자치회 운영,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경청해 자치역량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포용적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해 대덕 특구의 기업, 연구소 및 대학과 연계 협력해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구현하는 미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성형 데이터 캠퍼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과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등 지역 문제 해결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도심 숲을 확 등 2030년까지 생활권에 따라 백(百) 개의 정원을 만들겠습니다.

간디가 “희망을 품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가 없다”고 말했듯이, 우리는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고 코로나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으로 유성의 미래를 힘차게 열겠습니다. 새로운 여정에 늘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