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로비’ 윤갑근 전 고검장, 항소심서 무죄…1심 판결 뒤집혀충남 아산서 고병원성 AI 확인…산란계 7만4천여마리 매몰 처분음성서 고기 가공업체 외국인 노동자 등 66명 확진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전국 첫 도입…충남도, 내년 4월 실시충북동지회 위원장 첫 재판 출석 “간첩활동 안했다” 혐의 전면부인
  • ▲ 지난 15일 ‘라임 로비’의혹과 관련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국민의힘 충북도당
    ▲ 지난 15일 ‘라임 로비’의혹과 관련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국민의힘 충북도당
    ◇윤갑근, 1심 ‘라임로비’ 의혹 유죄…2심 재판부는 “정상적 법률자문”  

    ‘라임 로비’ 의혹으로 구속됐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고검장에 대해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 2000만 원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는 달리 윤 전 고검장이 ‘라임 로비’ 의혹을 ‘정상적 법률자문’으로 판단한 것이다.

    앞서 윤 고검장은 2019년 7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메트로폴리탄 그룹 회장에게 ‘우리은행장을 만나 라임 펀드를 다시 판매하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억 2000만 원을 법무법인 계좌로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윤 고검장은 15일 풀려났다.

    윤 전 고검장은 이날 석방 직 후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상고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대법원 재판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 재개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치 활동 재개를 결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앞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혀 명예회복을 위한 정치 재개 의사를 시사했다.

    다음은 2021년 12월 16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4인 모임, 식당 영업은 밤 9시 유력… 오늘 새 거리두기 발표

    -확진 4시간 만에 숨진 딸… 아빠는 다가가지도 소리 내 울지도 못했다
    코로나 사망자 하루 100명 육박, 서울 화장터 르포
    작별 인사 시간 고작 1분 30초, 얼굴 못 보고 관 향해 큰절
    엄마 잃은 딸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 보게 해 달라” 애원

    ◇중앙일보
    -“내달 신규확진 2만명 쏟아질수도”…방대본 충격 단기 예측

    -민주당 “허위이력 또 있다” 김건희 “국민께 사과”

    ◇동아일보
    -‘빗장 수비’ 신태용의 인니, 박항서의 베트남에 판정승

    -중진 이상민, 李에 작심발언…“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의견 조율해야”

    ◇한겨레신문
    -‘라임 로비’ 윤갑근 전 고검장, 항소심서 무죄…1심 판결 뒤집혀
    재판부 “손태승 행장과 만남, 변호사 업무 범위에 해당”

    -부메랑된 윤석열의 ‘공정’…가치 내걸고 스스로 허물어
    뉴스분석|김건희 허위 경력 파장
    윤 “시간강사는 전공 이런거 봐서 공개채용하는거 아니다” 격앙
    김건희 사과하자 “적절한 태도”조국 자녀 표창장에 적용 혐의
    윤석열에 부메랑 될 가능성도

    ◇매일경제
    -“한국에서는 샤넬백 사려고 새벽 5시 백화점에 줄 선다”…명품소비 저격한 외신

    -“갑자기 10만원 이상 더 내라고?”…실손보험료 인상통보에 가입자 화들짝
    업계 실손 손실액 3조6000억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미리 보험료 대폭인상 고지받아
    16일 금감원·손보업계 간담회
    당국, 10% 중후반대 조율할 듯

    ◇한국경제
    -당정 “소상공인 先지원 방안으로 재난지원금 검토”
    손실보상에 인원제한 업종 포함
    與, 100조 코로나 대책도 계획
    이재명 "재정지원 확대 필요“

    -“타이어 바꿔”…현대차, 결국 한국타이어에 등 돌렸다
    납품 차질 이어져 현대차 외면매출 39% 
    대전·금산공장 파업현대차, 금호타이어 장착 테스트
    완성차업체들 대체품 찾기 시작
    “적자 나는데…연말 성수기 놓쳐”

    ◇대전일보
    -결국 ‘거리두기’ 유턴…자영업자 반발 심화
    방역 강화 조치 16일 발표, 윻애 분수령인 연말까지 2주 시행 무게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전국 첫 도입…충남도, 내년 4월 실시

    -옛 충남도청사 활용 청사진 나왔다…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등 입주

    ◇중도일보
    -대전 중증병상 일주일째 ‘ZERO’ 재택치료 지침 속 병상문제 여전
    ‘확진자 늘고 병상은 부족’ 구급 이송체계 과부하 우려

    -법원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면허 취소 처분 정당”

    ◇중부매일
    ‘윤갑근 무죄’ 청주 상당 재선거 요동
    尹 “출마, 지역민심 살핀 후 판단”…지역 정가, 재도전 기정 사실화

    -충북 누적 확진 1만 돌파…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 ‘또 갱신’
    어린이집·병원·직장 등 돌파감염 대량발생 원인 추정

    ◇충북일보
    -충북 청소년 41% 코로나 백신접종 기피
    초6~고2 접종대상 학생 8만3천여명 미접종 
    청소년 3만 7천여 명 추산도
    교육청 조사결과 2천570명 백신희망

    -음성군, 육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66명 확진
    방역수칙 준수, 예방백신 3차 접종 강조

    ◇충청타임즈
    -“변호인 역할” … 윤갑근 전 고검장 2심 ‘무죄’
    1심 라임 펀드 재판매 청탁·금품수수 실형서 뒤집혀
    “약속 이행 촉구·협상 법률사무에 해당된다” … 석방

    -충북동지회 위원장 첫 재판 출석 “간첩활동 안했다” 혐의 전면부인
    “다른 피고인들과 활동 같이 했다는 사실로 기소” 주장

    ◇충청투데이
    -6년만에 부활한 대전선, 원도심 발전 역행 우려
    4분할 형태로 도심 꿰뚫어
    개발사업 등 맥 끊길 위기
    폐선 타당성 논리개발 필요
    지역 정치권과 공조 목소리

    -‘설 설 설’… 충북 정치권 기류 심상찮다
    급박한 대선… 노영민 조기등판설
    연말·초 충북지사 출마선언 계획
    진보세 결집 변곡점 만드는 계기
    민주 상당 무공천설… 윤갑근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