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 “도로·하천·안전 업무 차질없는 수행에 최선”
  • ▲ 10일 취임한 박건수 대전국토관리청장.ⓒ대전국토관리청
    ▲ 10일 취임한 박건수 대전국토관리청장.ⓒ대전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39대 청장에 박건수 국토교통부 복합도시정책과장(55)이 10일 취임했다.

    박 청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취임식에서 “국가행정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충청지역의 발전과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도로, 하천, 건설안전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반등의 원동력 마련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전 직원이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요자 입장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바꿔나가는 변화․혁신과 더불어 청렴한 공직자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발맞춰 공정하고 깨끗한 대전청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주고, 한국외국어대 법학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대학원 교통학과를 졸업한 박 청장은 제40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박 청장은 국토교통부 철도운행안전과장, 철도안전정책과장, 도시광역교통과장, 도시교통과장, 복합도시정책과장 등을 맡아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