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강사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촉구 건의안’ 의결
  • ▲ 대전시의회가 지난 21일 제258회 정례회에서 63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가 지난 21일 제258회 정례회에서 63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21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45건,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1건, 예·결산 9건, 건의안 1건, 보고 1건, 선임의 건 등 모두 6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원 강사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으며 또 제8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문성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역사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신탄진역이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신탄진 지역의 동서 생활권을 잇는 복합 플랫폼 역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사 개량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혜련 의원은 ‘아이스팩 재사용’과 관련해 “대전시가 아이스팩 재활용 정책에 앞장서서 환경 보호와 자원 낭비를 줄여 보다 나은 대전시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종호 의원은 대전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의료법인 설립기준 완화가 절실하다. 특히 조건 없는 규제 완화가 아닌, 적정 수준의 기준을 설정해 건전한 의료법인이 설립된다면 의료기관의 건전한 경쟁이 이뤄지고 의료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며 의료법인 설립 기존 완화를 촉구했다. 

    남진근 의원은 ‘노인예우를 위한 여행 지원 관련’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우리 대전시를 존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노인 세대들에게 특히 그중에서도 여행의 활기가 필요한 관광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예우와 지원의 차원에서 제안하는 ‘비행기 여행 지원’에 대한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우승호 의원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찾고 싶은 미술관으로 위안과 위로가 되자”며 공공미술관의 시민 친화적 운영 방안 마련 강구를 촉구했다.

    조성칠 의원은 “대전시 청년 정책은 청년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미래를 지원하는 디딤돌과 기반이 돼야 한다. 작은 사업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좋은 일자리, 안전한 주거’는 대전시 청년들이 정착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고 당부했다.

    권중순 의장은 “학원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사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해 달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