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남진근 의원.ⓒ대전시의회
    ▲ 대전시 남진근 의원.ⓒ대전시의회
    대전시 남진근 의원(동구1)이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관련, 동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최대한 빠른 건립을 위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22일 남 의원은 “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심려를 키쳐 송구스럽다. 동구1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시의원으로 우리 지역에 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환영하는 사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제 발언 중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센터 건립은 누구보다 환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동구청과 협조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은 동구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더 많은 예산 확보로 동구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은 “앞으로 동구 발전에 저해되는 행위를 하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