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도산‧월평로 대상…노후제수밸브 26곳도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최근 노후상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와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괴정로 2(괴정동), 도산로167번길 67(도마동), 월평로 89(월평동)’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및 제수밸브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대전상수도사업소는 19일 이번 공사는 사업비 총 5억 5000만 원을 들여 상수도관 관경 100~200㎜, 1㎞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노후제수밸브 26곳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노후관은 내구연한 30년을 기준으로 교체를 추진하며, 노후로 인한 적수출수 해소 및 누수로 인한 급수중단 등 돌발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하기 위한 필수사업이다.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는 올 상반기 16억 5000만 원을 들여 노후관 개량공사 3.4㎞ 및 미급수지역 급수관 부설공사 1.5㎞를 6~8월중 완공했다.

    윤병승 서부사업소장은 “하반기 노후관 및 노후제수밸브 교체사업의 연내 준공 및 안전한 공사 추진에 힘쓸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일시 단수 등 시민불편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