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조이마루서 신개념 일자리 축제해외진출 성공한 K&K 트레이닝 고상구 회장 등 참석
  • ▲ 오는 27일 대전에서 개최되는‘대전과 친구하Job’포스터.ⓒ대전시
    ▲ 오는 27일 대전에서 개최되는‘대전과 친구하Job’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19일 시민들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대전과 친구하Job’을 주제로 새로운 개념의 일자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과 친구하Job는 해외유관기관 관계자, 전국스타트업 기업, 각 대학부 대표, 대전시민 50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업설명회, 명사특강, 문화공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일자리 축제는 지역 인재들이 해외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해외 유관기관이 한곳에 모여 기관별 추진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 유관기관은 △외교부의 워킹홀리데이, 해외봉사, 해외진출지원 정책 설명회를 비롯해 △국립국제교육원의 한·미대학생 연수프로그램 설명회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글로벌 YBM 설명회 △KF 글로벌 챌린저의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인턴십, KOICA 월드프랜즈 등이 마련된다.

    또한 해외진출에 성공한 K&K 트레이닝 고상구 회장 등이 참여해 자신의 성공사례를 이야기하고, 취업준비를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인기 유튜버 특강도 들려준다.

    신생 스타트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와 기업의 비전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감자리가 마련되며, 참여 희망 기업은 행사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생기업들은 혁신적인 신기술과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선보이고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야외무대를 활용해 각 대학교 동아리팀과 인디밴드가 함께 동호회를 알릴 수 있는 문화공연을 펼치며, 청년들이 운영하는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먹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정병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로 전국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지역 청년들을 연결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해외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 청년 및 취·준비생은 행사 홈페이지(www.djfriendjob.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