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출신 첫 집권당 대표 이해찬 1년평가 엇갈려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 최종 확정국정원, 북한 무력 시위 원인에 청주기지 ‘F-35A’ 공식 지목北 이틀 만에 또…합참 “영흥서 단거리발사체 2회 발사”
  • ▲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과 정몽규 한국축구협회장(우)이 1일 천안시청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있다. 축구종합센터는 오는 2024년 1월에 문을 연다.ⓒ천안시
    ▲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과 정몽규 한국축구협회장(우)이 1일 천안시청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있다. 축구종합센터는 오는 2024년 1월에 문을 연다.ⓒ천안시
    2일자 신문들은 충남 천안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최종 확정과 함께 오는 2024년 1월에 개장하기로 축구협회(축구장 5면 건설 등)와 협약을 체결한 것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역현안의 이슈화에는 긍정적, 대야협력에는 미흡하다는 엇갈리 평가를 내놨다.

    또한 일본이 경제보복과 관련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결국 배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에 따른 정부의 대응방침 등에 대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실제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국가로 일본 각의가 결정할 경우 한·일간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할 경우 반도체와 전기‧전자 등 83개 품목이 치명타(충북지역 21개 업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일본 의존도 90%가 넘는 화학·기계·車부품·비금속 분야 등 일본이 1100개의 한국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에 들어간 모습을 전했다. 

    10일째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조양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민관군은 1일에도 조 양이 실종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일대에서 1411명을 투입 보은군 쌍암리까지 수색범위를 넓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북한이 2일 새벽에 또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를 쏴 올리며 무력시위를 이어간 것을 신문 인터넷 판에 올렸다.

    신문들은 합참의 발표를 인용, “북한은 2일 새벽 오전 2시59분께, 오전 3시23분께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함에 따라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北, 이틀 만에 동해상에서 발사체 2발 또 발사…합참 “대비태세 유지”

    -정규직 전환 갈등 커지자… 인천공항 소방대 190명, 민노총 탈퇴
    文대통령 2년전 정규직 전환 선언… 인천공항 비정규직 민노총 조합원 
    2400명→4200명으로 늘었지만 전환 방식 갈등, 노조원 불만쌓여

    -日의존도 90% 넘는 화학·기계·車부품·비금속 ‘초비상’
    [위기의 한국] 日, 1100개 품목 수출규제 초읽기 

    ◇중앙일보
    -北 이틀 만에 또…합참 “영흥서 단거리발사체 2회 발사”

    -日소유 편의점까지 보이콧 재팬 “아사히·기린 맥주 할인 NO” 
    日 불매운동이 바꾼 풍경 

    -“日 화이트국 배제 강행 땐, 문 대통령 대국민담화 검토”

    ◇동아일보
    -“누굴 위한 법이냐”… ‘보따리 강사’ 쫓겨나고 ‘재정난 대학’ 벼랑 끝[인사이드&인사이트]
    강사법 시행… 우려가 현실로 

    “알고보니 강사해고법” 강사들 눈물… 비정규직 해방되는줄 알았는데
    인건비 부담에 대학들 해고 사태… “학자금 갚으려면 알바라도 해야”
    “10년째 등록금 동결” 대학들 아우성… 학생수 크게 줄어 학과 통폐합 처지
    강사 임기 3년? 전문대선 불가능… “교육부, ‘재정지원’으로 압박 말아야”

    -수출 8개월째 마이너스… 하청中企 매출 반토막 ‘직격탄’
    7월 461억달러… 전년대비 ―11%

    ◇한겨레신문
    -청 “일 정부 발표 땐 즉시 대통령 메시지”…종합대책도 발표
    문 대통령, 긴급 장관회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가정하에
    상황별로 다양한 대응책 마련
    임시 국무회의 여는 방안도 검토
    시행령 개정 등 피해 최소화 논의

    ◇매일경제
    -7개월째 ‘0%’ 저물가…통계청 “디플레 아냐”

    -삼성, 메모리라인 최적화·공정전환…사실상 ‘감산’
    메모리 공급과잉 대응위해
    일부 낸드공정 R&D설비 전환

    “생산량·재고 줄이는 조치”

    ◇한국경제
    -日 ‘화이트리스트 폭탄’ 83개 품목에 치명타
    2일 韓제외 강행할 듯…한경, 日수입품 1383개 분석

    日 의존 50%·수입액 1000만弗 넘어 ‘高위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이 45% 달해

    -쨍하고 해뜨니 農家 울상…무·양파 이어 복숭아 가격도 뚝뚝
    채소 이어 과일도 ‘풍작의 역설’ 

    농가들 재배면적 늘렸는데 
    올해 날씨 좋아 수확량 급증
    불황에 식자재 수요는 급감

    ◇대전일보
    -외교부 “日, 2일 화이트리스트서 韓 배제할것…오전 10시 추측”
    외교부 1차관 외통위 출석…“내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동 추진”

    -2021년 충청권 대학 입학정원, 지난해 대비 700명 가까이 감소 전망

    -중부권 2세대 중고차단지 디오토몰 건립 ‘눈 앞’
    최근 준공 마치고, 입주 준비 중, 9-10월 중 정식 개장 예정

    ◇중도일보
    -충청출신 첫 집권당 대표 이해찬 1년평가 엇갈려
    지역현안 이슈파이팅 긍정적 ‘이해찬 효과’ 회자
    결정적 '한방' 없이 군불만 대야협력 미흡 비판도
    대선불출마 충청대망론 ‘대체재’ 찾기 숙제 남겨

    -대전 검찰 수장과 참모진 대거 교체...‘윤석열호’에 훈풍 불어줄까?
    장영수 대전지검장 10년 만에 대전으로 금의환향
    강지식 차장검사도 2012년 대전지검 특수부장 맡아
    당시 연구단지 연구원 비리 사건 밝히며 주목받아
    윤석열 검찰총장 의지에 힘 실어줄까 귀추 주목

    ◇중부매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에 둥지
    정몽규 회장 “센터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협회는 천안의 일원”

    -“조은누리야” 1천400명 외침에도 ‘묵묵부답’
    충북경찰, 실종 10일차수색범위·인원 대폭 확대

    ◇충북일보
    -아직도 이런 행정이… 보은군 주먹구구 공사
    동정리 2m 높이 교량 설치… 통행 불가능 수준
    주민 “마을 입구 지대 높이는 추가공사 필요”
    군 “예산 부족… 주민들이 도에 요청해보라”

    -수북이 쌓인 입당원서에 쏠린 관심
    내년 총선서 민주당 경선 위한 권리당원 모집 마무리
    입당원서 4만여 장 접수…현역의원 모집 인원 많을 듯
    권리당원 투표서 인지도·조직력 변수…원외지역서 권리당원 더 중요

    -국정원, 북한 무력 시위 원인에 청주기지 ‘F-35A’ 공식 지목
    “이달 중 미사일 시험발사 가능성 있다”

    ◇충청타임즈
    -日제품 불매운동 ‘참여 64.4% VS 불참 30.3%’…참여율 지속 증가
    48%→55%→63%→64%…증가세 ‘유지’, 증가폭 ‘둔화’
    민주당 지지층 80.9% 참여…한국당 지지층은 39.5% 참여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보복땐 충북지역 21개 업체 피해 예상
    충북도 2천여개 기업 조사 
    반도체·전기·전자 ·화학·농업·화장품 등 업종 다양 
    충북발전硏 피해규모 산출 … 시·군별 자체조사 착수 
    이시종 지사 “규제품목 확대 가능” 대응책 마련 지시

    -구본영 천안시장 상고장 제출
    항소심 공판서 기각판결 … 시장직 상실 위기 
    구 시장 채용비리 지시 폭로 김병국씨도 상고

    ◇충청투데이
    -화재진압 키 ‘소화전 불법 주정차’ 그만
    금지 표시에도 불법주차 만연 대전시 불법 주정차단속 나서
    과태료 기존4만 최대 9만원 인상 “개인의식 변화해야” 목소리도

    -골목상권 숨겨진 공룡 ‘식자재 마트’
    중대형 식자재마트 ‘우후죽순’
    취급상품 많고 할인폭도 크지만
    유통산업발전법 규제 적용 안돼
    대전 24곳… “인근상권 전멸 수준”

    -역대 최저수준 금리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열풍’
    5년 고정형 금리 2%대 초반
    대환상담 고객 20%가량 증가
    수수료 등 손해 정도 따져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