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대책 1년… 세종시 아파트 시장 ‘거래절벽’ “1인에 1억5000만원…의원재량사업비 개선해야”軍 ‘북한은 敵’ ‘주사파’ 표현 빼기로안희정 전 지사 측근 2명 ‘김지은 악플’ 혐의 입건이해찬 ‘비틀’ 동영상 공방…민주당 전대 막판 과열
  • ▲ 제19호 태풍 솔릭이 22일 오후 제주도를 강타하면서 1명이 실종되고 3500가구의 정전, 방파제 유실 및 나무가 부러지는 등의 큰 피해를 냈다.ⓒKBS뉴스 캡처
    ▲ 제19호 태풍 솔릭이 22일 오후 제주도를 강타하면서 1명이 실종되고 3500가구의 정전, 방파제 유실 및 나무가 부러지는 등의 큰 피해를 냈다.ⓒKBS뉴스 캡처

    최악의 폭염에 이어 한반도에 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강타한 뒤 북상하면서 전국이 폭풍전야의 분위기다.

    솔릭의 위력은 성인 남자가 날아갈 수 위력이라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왼쪽의 솔릭은 22일 오후 6시 제주 서귀포시 남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해 제주를 강타하면서 초속 46m의 강풍에 500㎜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도는 태풍 솔릭으로 1명이 실종되고 3500가구의 정전과 방파제가 유실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솔릭은 23일 밤 11시쯤 충남 서해안(보령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서울 남쪽 약 30km까지 접근해 수도권으로 관통하며 초속 40m 강풍을 동반, 큰 피해가 우려된다.

    오른쪽의 20호 태풍 ‘시마론’도 23일 일본 열도에 상륙한 뒤 24일에는 독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두 개의 강력한 저기압이 충돌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으로 인한 침수·산사태가 우려되는 만큼 위험한 지역은 피하고 가급적 집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하겠다.

    특히 제주도를 강타한 솔릭은 시속 20km로 느리게 북상하면서 육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이 기상청의 예보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쌍태풍이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일 오전수업, 24일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1시간 늦췄으며 학교장 판단으로 휴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교육청은 물론 충청권 공공기관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다음은 23일자 중앙 및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르포] 태풍 ‘솔릭’ 들이닥친 제주… 섬은 떨고 있었다
    시민들은 시시각각 예보에 촉각
    “제발 큰 사고없이 지나가길...”
    항구엔 밧줄로 붙들어 맨 선박들
    농가는 시설 피해 줄이기 총력전
    밤 9시 넘어서자 초속 30m 강풍

    -[NEWS&VIEW] 카드사·건물주·납세자에 떠넘긴 ‘대책’
    정부 자영업대책 ‘최저임금 過速’ 본질 놔둔채 또 7조 퍼붓기
    카드수수료 깎고, 임대기간 10년으로, 일자리안정자금 늘려

    -中企공장 신참은 거의 외국인… 한국인 숙련공들이 사라진다
    [외국인 근로자 100만명 시대] [中]

    軍 ‘북한은 敵’ ‘주사파’ 표현 빼기로

    ◇중앙일보
    -솔릭, 느려서 더 위험하다 … 곤파스 때보다 피해 클 수도
    태풍 ‘솔릭’ 오늘 한반도 상륙
    곤파스와 경로 비슷, 속도는 절반
    더 오래 내륙 머물며 폭우 뿌릴 듯
    침수·산사태 위험 지역 피해야

    -태풍 솔릭, 제주 강타…초속 46m 강풍에 500㎜ 폭우
    시속 16km로 서서히 북상 중
    24일 새벽 충남 서해안 상륙
    한반도 관통…큰 피해 우려

    -[월간중앙 이슈취재] 중국 쓰레기 ‘쇄국정책’의 파장
    쓰레기 수출길 막히자 관련 기업은 반사이익…늑장 대응·오락가락 재활용 정책이 현장 혼란 부추겨
    폐기물 금수 조치에 한국은 ‘묻지마’ 배출 규제

    -이해찬 ‘비틀’ 동영상 공방…민주당 전대 막판 과열

    ◇동아일보
    -시속 20km ‘느림보 솔릭’ 육지 머무는 시간 길어져 피해 커질수도
    [‘쌍태풍’에 갇힌 한반도]
    왼쪽의 솔릭, 충남 상륙 수도권으로… 초속 40m 강풍 동반 피해 우려
    오른쪽의 시마론은 독도로 북상
    두개의 강력한 저기압 충돌하면 예상보다 많은 비 뿌릴 가능성

    -장하성 “경제사령탑 당연히 김동연 부총리”…고용전망엔 여전히 이견
    갈등 논란속 국회 예결위 함께 참석

    -김효준의 BMW, 한국에서만 불나는 결정적 이유는…
    BMW, EGR 쿨러 결함이 화재 근본 원인
    전문가는 EGR 밸브 상시 개방 결정적 문제

    ◇한겨레신문
    -[단독] 공정위 간부 딸, 2개월 만에 현대차그룹 합격 ‘일사천리’
    공소장 통해 본 김학현 전 부위원장 뇌물수수 혐의

    -민주당 당권 경쟁 이전투구…물건너간 ‘컨벤션 효과’
    휘청하는 이해찬 동영상 발단
    SNS에 ‘건강 이상설’ 확산
    권리 당원 여론조사 발표와
    단체들 후보 지지선언 두고도
    서로 지나친 공방으로 혼탁
    “지지율 하락에 이미지도 추락”
    당내서도 우려 목소리 높아

    -시가 20억 넘는 1주택·3주택 이상, 보유세 오른다
    내년 공시지가에 집값 상승분 반영하면
    고가주택 공시가격 60%대 수준
    강남·용산·여의도·마포 등
    집값 많이 오른 지역 세부담 늘어
     
    -드루킹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청 안 한다… 27일 수사결과 발표

    -안희정 전 지사 측근 2명 ‘김지은 악플’ 혐의 입건
    안 전 지사 수행비서와 SNS 관리자
    원색적 욕설·김씨 사생활 등 게재

    ◇한국경제
    -알바 잘리고 장사 망하고…“인력시장 요즘처럼 사람 많은 건 처음”
    공공 일자리만 매달리는 한국

    남구로·성남 인력시장의 ‘눈물’
    젊은층·중장년까지 몰려 나와
    인력사무소 발디딜 틈 없어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충격
    임시·일용직으로 대거 내몰려
    작년보다 구직자 30% 늘었다”

    농장 가는 일꾼도 대부분 남자
    50~60대 여성·노인들 ‘한숨’

    -570만 자영업자 아우성에…세금 7조 퍼붓는 ‘백화점식 응급처방’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당정, 37개 지원책 내놔

    5인 미만 소상공인 일자리 자금 13만 → 15만원
    영세 온라인 사업자·개인택시 카드수수료 인하
    年매출 3000만원 미만 자영업자 부가세 면제
    소상공인 단체에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추천권

    -국민연금 장기계획 1주일 만에 새로 짜야 할 판
    2분기 출산율 0.97명…최악의 시나리오보다 더 나빠져

    올해 출산율 1.0명도 위태
    연금 보험료 낼 사람 줄어
    ‘2057년 고갈’ 당초 예상보다
    더 빨리 바닥날 가능성

    ◇충청투데이
    -태풍 솔릭 진로 23일 밤 중부서해안, 24일 북 예상
    시간당 50~100㎜ 비·강풍 예상…24일 밤은 돼야 영향권 벗어나

    -8·2 부동산대책 1년…세종시 아파트 시장 ‘거래절벽’
    각종 규제에 부동산 시장 급랭, 특정 단지 호가로 매매가 상승
    정작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 실정, 신도심 양극화도… 규제완화 여론

    -대전 공직사회 실태조사…43.4% 성희롱 당해도 참았다
    44.6%, 상대와의 관계 때문에, 20대엔 외모로 성희롱
    30~50대엔 “술 따르라”

    -“교육부 38개 대학 폐교론 신중했어야… 정부 정책 스스로 부정”
    교육부, 정원 미충원→폐교 예상, 교육전문가들 ‘충격 조장’ 지적
    “정원감축 초점 맞춰 현상 짚어야”, 없는 사실 수치화한 건 문제 커

    ◇금강일보
    -태풍 ‘솔릭’ 북상…‘곤파스’ 오버랩
    23일 밤 중부서해안 상륙…거센 비·바람 예고 ‘초긴장’

    -전기요금 폭탄 우려가 현실로 전기료누진제 완화 체감 미미
    7월말 8월초 요금이 진짜 폭탄

    -23~24일 물폭탄 떨어진다
    충남 예상강수량 50~100㎜
    산사태, 안전사고 등 유의

    ◇대전일보
    -태풍 영향권 충청 강풍·폭우 주의보…지자체 비상근무체제로
    충청 서해안 위험 피크타임 23밤-24일 오전…항포구 어선 피항

    -‘최대한 집 밖에 나가지 말아야’ 23일 오후 서해안 관통하는 태풍 솔릭 대피요령

    -안희정 전 지사 무죄…검찰 항소, 1심 판결에 대해 커져가는 반발

    -충북교육청 “태풍 비상 상황때 학교장 판단으로 휴업”

    ◇동양일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설 ‘파란불’
    박원주 의원 “기업청 신설, 이낙연 국무총리 긍정 검토 답변”

    -새학기 코앞인데 학교는 ‘공사중’
    최악 폭염에 태풍까지 학교 시설공사 일정 연기
    일부선 “수업일수 문제 개학 못 늦춰” 전전긍긍
    안전사고 위험·학습권 침해 우려…대책 마련해야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건물 공영주차장광장 용도로 매입 추진
    제천시의회, 정부예산 반영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수정 가결

    -민선7기 청주시장 공약사업, 헛점 수두룩
    시정 최우선 안전 분야, 실효성 의문 제기

    ◇중도일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빨간불’ 충청우려…“예산 대폭삭감 위기”
    내년 정부예산 당초 6622억원에서 30% 가량 감액될 듯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건립 차질 불보듯
    정용기 “정권교체됐다고… 감액, 사업축소 안돼”

    -대전시-자치구 ‘동상이몽’ 행보…시민피해 우려
    동구, 철도박물관 유치 엇박자로 갈등 소지
    중구, 서대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불투명
    유성구, 엑스포기념구역 사업계획 변경움직임
    대덕구, 도시재생 사업비 구 부담액 조정 요구

    -150만 인구 무너진 대전시…인구감소 지속
    7월 전년동월 대비 920명 줄어 충청권에서 나홀로 감소 길
    세종 2813명, 충남 1505명, 충북 88명 증가

    -허태정 시장, 참모진 개편안 놓고 ‘설왕설래’
    2,3급 고위 개방형 공무원 자리 신설, 특별보좌관 비서관으로 통일
    공고 절차 없이 채용 가능… 역할 못하면 시정 부담 될 것

    ◇중부매일
    -강풍 동반 30~80mm폭우…피해 막아라 ‘초비상’
    제19호 태풍 ‘솔릭’ 23일 충청권 관통
    충북도, 상습침수지 대비 시·군별로 조치상황 확인
    영동 포도축제 일정 조정…충남도 해안가 집중 점검

    -충북교육청, 태풍 북상에 23일 오전수업·24일 등교 1시간 늦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비상근무체제 돌입

    -상반기 충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28.1%
    한국교육개발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 3년반동안 ‘단 1명’

    ◇충북일보
    -支流 정비 사업 지지부진… 수해 되풀이 불안감
    충북지역 태풍 직접영향권
    지난해 수해 복구 아직 진행중
    피해 유발한 월운천·석남천 등
    일부 지류 사업은 시작도 안돼

    -새 갈등 국면… 국가산단 조성 충돌
    전국 7개 지자체 과열 경쟁
    충청권 균형발전 시각 엇갈려
    道, 바이오 등 집중 육성 필요

    -아기 울음소리 뚝… 출생률 역대 최저
    충북 지난해 출생아 1만1천여명
    전년 보다 1천300명 감소
    합계출산율도 가장 낮은 수치
    올해 출생아 1만명 미만 가능성

    -“지역과 공생하는 대학 만들 것”
    개교 67년 만에 첫 동문 총장
    조화·품격·미래 핵심가치 선정

    ◇충청타임즈
    -태풍 ‘솔릭’ 피해 줄여라 … 분주한 충청권
    폭우·강풍 동반 초속 43m 강한 중형급 관측
    각종 행사·축제 연기·취소-등하교 시간 조정
    하상주차장 이동 유도·유리창 X자 테이핑도

    -충북도 청주공항 공항경제권 지정 ‘온힘’
    충북경자청,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항공물류기능 강화·개발 타당성 확보 방안 등 논의
    사업 선정땐 에어로폴리스지구 개발 탄력 기대도

    -“1인에 1억5000만원 …의원재량사업비 개선해야”
    청주시의회 초선의원 5명 주민숙원사업 간담회서 재검토 요구
    공론화 요구 불구 의장 외면·불통 …특별회의실 사용도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