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업체 핼릭스, 하주실업 검찰에 고발날개 단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어디까지 추워지나” 26일 한파절정“이기면 쏜다”…정현 활약에 대전지역 들썩
  • ▲ 세종시, 대전시,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5일 오후 세종시에서 ‘행정수도 개헌 염원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열었다.ⓒ대전시
    ▲ 세종시, 대전시,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5일 오후 세종시에서 ‘행정수도 개헌 염원 범충청권 결의대회’를 열었다.ⓒ대전시

    대전지역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혹과 관련,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은 가운데 결국 탈락업체가 (주)하주실업을 검찰에 고발했다.

    유성터미널 공모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핼릭스는 25일 하주실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핼릭스는 고발장에서 ‘하주실업이 유성터미널 공모 중 참여의향서를 제출기한에 존재하지 않은 회사로 법인을 만들어 사업자로 선정돼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하주실업은 유성터미널 공모 참여의향서 제출기간인 지난해 9월 29일 이후인 10월 12일 법인을 설립했으며 유성터미널 공모에는 케이피아이에이치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전도시공사가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주실업을 선정하자 공모에 참여했던 케이피아이에이치와 핼릭스는 불공정 심사를 주장하며 반발해왔다.
    이들 업체는 “하주실업은 롯데 우회 입찰이 의심되며 대형마트 입점 제한 공모 지침을 어긴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밖에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진천선수촌서 역사적 첫 만남 △허태정 29일 대전시장 출마선언… 지방선거 경쟁자들은?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청약 참패’…이유는? △논문 공저자 ‘자녀 끼워넣기’ 파문…교통대 2건·청주대 1건 적발 등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다음은 2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여당도 걱정
    靑 “민심 겸허히 수용”
    여권 일각 “먹고사는 문제 걱정하는데 적폐청산 얘기만 하니…” “온라인에서나 열광이지…”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46%...지난해 매출·영업익·순익 사상 최고
    SK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13.7조원…전년比 4배 증가
    올해도 공급부족 지속, 최대 실적 행진 이어간다

    ◇동아일보
    교수 논문에 중고생 자녀 끼워넣기… 서울대 등 29개 대학서 10년간 82건
    공동저자 59%가 고3 자녀… 대입 전형에 활용됐을 가능성

    ◇매일경제
    -포항 제조업체 대표의 하소연 “잦은 급전지시, 공장 운영 어쩌나”
    2014년 도입 이후 3년간 3회 발동에 그쳤지만 文정부 들어 9차례 발동
    脫원전 따른 전력생산 감소, 기업들에만 부담 떠넘겨…中企 “정부와 계약 끊을 것”

    ◇충청투데이
    -SK하이닉스 매출액 30조·영업이익 13조원 경영실적에 청주시 ‘방긋’
    당기순이익도 전년비 260% ↑ 올해납부 지방세 750억원 예상

    -허태정 29일 대전시장 출마선언… 지방선거 경쟁자들은?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군 공식 출마시기 관심

    -갈길 먼 ‘개헌’ 숙제만 또…‘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민심외면 비판
    지방선거때 하려면 국민투표법 바꿔야…청와대 “국회만 바라볼 뿐”
    관련 입법 계류中

    -더민주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전략공천”… 대전지역 구청장 선거 판세는?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허용 방침 발표
    지난 지방선거땐 단수후보 추천 내달 중순쯤 가이드라인 나올듯
    구청장 도전 현역시의원들 긴장

    -유성터미널 공모 탈락업체, 1순위업체 고발
    “자격없는데 뽑아줘” 불공정성 제기… 공무집행방해 혐의 고발장

    -“이기면 쏜다”…정현 활약에 대전지역 들썩
    ‘4강진출 신화’ 열기… 올림픽급 직장인들 점심도 포기하며 응원
    가게 점주, 우승 공약 내걸기도 실내테니스장 강습 문의 ‘빗발’

    ◇대전일보
    -평창올림픽 대전지역 학생들 ‘박수부대’ 동원?
    교육부, 시·도교육청 공문 발송

    -화재 발생시각 은폐 정황 불신 자초한 원자력연구원
    스스로 신뢰 떨어뜨려

    -유성복합터미널 끝없는 잡음…공영개발 힘 실리나

    -세종상공회의소 설립 다음달 7일 결판난다
    25일 대전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분할신청 안건 상정키로 결론

    ◇동양일보
    -“어디까지 추워지려고” 26일 한파절정
    충청 강추위 계속…제천 영하 20.9도·천안 영하 17도
    한 낮에도 영하권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도 잇따라

    -유족들도 이웃들도…제천 ‘참사 트라우마’ 여전
    유족·생존자·소방관 “악몽 잊혀지지 않아” 600여건
    시민들도 우울증 여전…제천시 심리 상담·치료 지원

    -최저임금 못 받고 욕설·폭언까지…고교생 부당한 알바 여전
    충북교육청 특성화고교생 실태조사…18.4% “알바 한다”
    19.69% “최저임금 못 받아”…면접 등으로 시급 깎기 성행
    ‘근로계약서 작성’ 32.5%뿐…14.99%는 부당한 대우 받아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청약 참패’…이유는?

    -잡월드 수정에 충북교육청 ‘반발’
    도, 중·고교생 빠진 ‘알자리플라자’로 선회
    도교육청 “수익창출 발상 자체부터가 잘못”
    ‘청소년체험 기능’ 포함 사업방향 수정 추진

    ◇중도일보
    -개헌정국, ‘세종시=행정수도’ 동력확보 급물살
    ‘분권‧균형발전회의’ 헌법 명문화, 제2청와대, 국회본원 세종설치 주장 나와
    김부겸 “개헌 때 行首도 결정해야, 이달말 이후 행안부 이전고시”

    -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선거 ‘설왕설래’
    현 정성욱 회장 대전상의 도전 맞물려
    선거 예상 시나리오 관심 뜨거워

    -올해 첫 재건축분양, ‘e편한세상 둔산’ 성공할까
    26일 견본주택 오픈…776세대 중 일반물량은 231가구
    ‘백세권과 역세권’…평균 분양가는 1170만원 신청

    -유성복합터미널 선정 논란 결국 법적 다툼으로 번져
    탈락 업체 핼릭스, 우선협상자 하주실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

    ◇중부매일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진천선수촌서 역사적 첫 만남
    꽃다발 건네고 환영식…北선수단 12명 중 9명 공격수
    내달 4일 스웨덴 평가전·10일 스위스와 조별리그 1차전

    -제천 영하 20도…최강 한파에 전력당국 ‘초비상’
    전력수요도 경신…예비율 14.7%로 아직은 ‘여유’

    ◇충북일보
    -地選 앞두고 개헌 프레임 대결 몰두 지방분권 뒷전
    민주당, 내달 초 개헌안 확정
    한국당, 이달 자체 개헌안 마련
    권력구조 개편 놓고 대립
    지선 동시투표 현실적 불가능

    -논문 공저자 ‘자녀 끼워넣기’ 파문 예고
    교통대 2건·청주대 1건 적발…학생 자녀 ‘경력쌓기 꼼수’ 가능
    교육부, 대입전형 활용 경우 입학취소 요구 조치키로
    “해당교수 대한 조치도 필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첫 50%대 기록
    지난주比 6.2%p 하락한 59.8%… 취임 후 최저
    남북단일팀 구성·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영향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대선 이후 최저치

    ◇충청매일
    -대통령 공약 잡월드 ‘집안싸움’
    충북도, 일자리플라자로 계획 대폭 수정…유치 불투명
    교육청 “학생콘텐츠 쏙 빠져…이시종 지사 욕심” 반발

    -인공지능, SK하이닉스 직원 뽑는다
    SK C&C, 입사 응시자에 에이브릴 시범 적용…오차범위 15%
    인사담당 10명이 8시간씩 7일 걸리던 일, 8시간만에 ‘완료’

    -날개 단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지난해 매출액 30조1094억원
    영업이익 13조7213억원 기록
    순이익도 10조6422억 달해

    -충북도, 잡월드 대폭 수정… 교육청 ‘발끈’
    청소년 배제 성인 위주 변경
    사업 명칭도 일자리플라자로

    ◇충청타임즈
    -삼한사미 … 환경관리원·화훼農·일용직 ‘겨울나기 힘겹다’
    새벽 방한복 중무장도 무용지물…사명감에 견뎌
    24시간 난방기 가동…月 유지비만 300만원 훌쩍
    작업중단 공사장 ↑ 며칠째 빈손 … 먹고 살기 막막

    -최저임금 꼼수인상 신고 봇물
    상여금 기본급화·휴일 연장근로축소 등
    올해만 벌써 13건 접수… 이틀에 한 건꼴
    고용부 청주지청 29일부터 대대적 점검

    -地選 앞두고 충북 시민사회단체 변화바람
    NGO 활동가 3~4명 시의원 출마 등 정치입문 도전
    단체내 자리 이동 불가피 …여성들 약진도 두드러져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연 매출 30조·영업이익 13조
    지난해 ‘트리플 크라운’이어 영업익 10조 클럽 가입
    업계 슈퍼사이클 지속·D램·낸드 수요 증가 호실적
    4차산업 확산 … 서버용·스마트폰용 수요 증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