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월 23일 신청·접수…수출·지역경제 이끌 6개사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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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충북도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수출액 1000만 달러 이상)으로 육성하는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이하 글강기업)은 전년도 직수출 금액이 500만 달러 이상(혁신형기업은  직수출 1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혁신형기업은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 기업을 말한다. 글강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간 중기부 해외마케팅(4년간 2억원 이내), R&D(2년간 6억원)등을 지원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자체의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3000만원 이내)과 7개 금융기관  연계해 자금우대,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7년간(11년~17년) 총35개사의 지역경제를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의 지정해 지원했다.

    현재 지정이 유효한 8개사의 2016년말 기준 평균매출은 197억원, 평균 직수출액은 66억원으로 2015년 대비 매출액은 8.8%, 수출액은 20.2% 증가 등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충북지역의 선정기업 수는 6개사(전국200개사)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4월쯤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공고 및 충북도의 사업공고를 참고해 전산 등록 후 신청서를 22일부터 오는 2월23일까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기부에서 지역 거점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8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을 참고하거나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