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명대학교 정문.ⓒ세명대
    ▲ 세명대학교 정문.ⓒ세명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작업치료학과가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대학 작업치료학과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제44회 1차 국가시험에서 43명 중 36명이 합격해 합격률 83.72%를 기록(전국 평균 47.7%)했다.

    이어 지난 4일 실시된 재시험에서 1차 시험에서 합격하지 못한 7명이 전원 합격(전국 평균 66.6%)해 합격률 100%를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해 8월 국내 9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기준 인증을 통과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을 인정받았다.

    WFOT 교육기준 인증은 교과과정 이수 3000시간 이상, 작업치료 임상실습교육 1000시간 이상, 전체 작업치료교육의 60% 이상 전공교수 실시 등 9가지 심사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차유진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양질의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실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취업도 가능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 “세미나 및 특강, 해부학 실습,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