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성 충남대 총장 선출 의혹 국조특위서 다룬다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재정상황 ‘악화일로’
  •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김종혁기자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김종혁기자


    중부매일은 14일자 신문에서 노영민 전 국회의원(더민주당)이 ‘문재인 캠프 지지자 모임’으로 의심받은 행사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총리가 되고 싶어 탄핵국면에서 난리를 치고 뒷거래를 했다”는 발언으로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3일 자신을 겨냥한 노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의원회관에서 책장사하다 공천도 못받은 자가 모략질을 한다”며 반격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모임 성격이 사전선거운동으로 불 수 있는지 조사해달라”며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후 해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측 인사가 지인을 통해 제가 총리에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해왔다. 일언지하에 한광옥 실장에 이어 박지원까지 그 짓을 하면 하늘나라에서 DJ가 뭐라고 하시고, 호남 사람들의 자손심이 용서하겠냐”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노영민 전 의원은 지난 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컨센션에서 열린 한국신성장사업연구원 정책세미나에서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또 “비서실장이었던 문제인 전 대표가 95% 업무를 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5%만 직무를 수행했다”는 발언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AI가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산란계 농장의 계란 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충북도가 도내 모든 산란계 농장은 15일부터 계란을 반출하려면 해당 시군에 미리 신고해야 하고 계란 반출도 주 2회로 제한한다.

    충북도가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은 최근 AI 발생이 산란계 농장에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AI 발생 농장을 출입하는 계란 운반 차량이 원인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음은 14일자 충청권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투데이
    -‘여론 주도권 잡아라’…대권주자급 안희정-이재명 신경전
    이재명 ‘반문 연대’ 의혹 발언에 안 지사 일침 가하며 불면 표출 “명분없는 합종연횡은 구태정치”
    “이재명 제안, 오해‧분란빌미” 정청래 안지사 손들어줘

    -지역건설업 내년 최악의 보릿고개 오나
    KDI 등 주택건설 감소 전망, 국내 건설 ‘후퇴기’ 예측도, 10월 대전 70여곳 수주 ‘0’
    공공공사 의존 탓 도산 우려, 업체 자체 사업개발 등 시급

    -대전지역 독감 환자 급증세

    ◇충청타임즈
    -반기문 총장 귀국 임박 충북 지지모임은 ‘미생’
    헌재 결과‧여당發 정계개편…귀국후 관망 가능성
    충북 ‘반딧불이’ 勢확장 기대이하…3개 지회 공석

    -충북도 AI 확산 방지…계란 반출 ‘주 2회’로 제한

    -‘AI’ 엎친데 ‘가뭄’ 덮친 충청
    충북 12일까지 가금류 209만1198마리 살처분
    의심신고 잇따라…추운날씨 탓 전역 확산우려
    충남지역 14개 농장서 80만1260마리 살처분
    서부권 가뭄 ‘주의’→‘심함’ 단계 격상 전망도

    -충북교육청 본청 근무 기피 왜?
    전입 공무원 공모 결과 16명 선발에 10명 지원
    “이른 출근‧늦은 퇴근…업무량 비해 혜택도 적어”

    ◇대전일보
    -대전 ‘교통도시’ 무색
    외곽순환도로가 없다
    교외 이동 도심통과 불편
    교통체증 원인 등 개선 지적
    전국 광역단체 구축과 대조

    -벼랑끝 새누리 “분당은 시간문제”
    친박 보수연합 공식 출범
    비박도 새 모임 구성 추진
    김무성, 신당 창당 움직임

    -탄핵정국 장기화
    지역정가 ‘겨울잠’
    특검 등 중앙정치 여론 집중
    대선 준비 등 사실상 전무
    野는 집회 동참 민심잡기
    與는 역효과 우려 관망만

    -시도지사協 “개헌논의 참여할 것”
    權시장 “지방이 민생 챙길수 있는 믿음줘야”
    安지사 “촛불민심따라 과감한 개혁 착수를”

    -오덕성 충남대 총장 선출 의혹 국조특위서 다룬다
    총장 관용차 운행일지 등 자료제출 요구

    -충북도 AI 방역대책 ‘속수무책’
    이동제한 등 추진…음성서 또 양성 판정

    -은행 ‘오락가락’ 가산금리 손본다
    주택대출 목표이익률 반영 소비자 예측 어려워
    금감원 대출금리 규준 정비‧공시기준 통일 추진

    ◇동양일보
    -전국 시‧도지사 “국회 개헌논의 참여”
    “지자체 의견 개헌 반영되도록
    개헌 특위에 자체의견 낼 것”
    안희정 충남지사 “과감한 개혁”
    권선택 대전시장 “지방분권 필요”
    AI 차단‧일자리‧재난대응 등
    민생현안 협력체계 강화키로

    충북도 금융점포 2년간 35개 줄어
    예금은행 19‧비은행금융기관 16곳 등 영업이익 감소로 기능 통폐합
    지역세 비슷 호남권 보다 100개 이상↓…지방은행 설립 필요성 대두

    -방역소홀이 확산 부채질…올 AI는 인재
    확진판정 농가 상당수 울타리‧출입차단표시 없고
    오염지역 소독소홀에 계란운반때 방역복 안 입기도
    비닐하우수 축사 등 열악한 사육시설도 확산 부추겨

    -건국대 충주병원 적자 교비로 충당
    대학 법인, 인건비 등 부족한 회계 메운 뒤 반환 안해
    학교 재정악화 부추겨 2018년 학사운영 차질 가능성
    의학 전문대 연 15억원 손실까지 방만 경영 등 논란

    -청주 제2쓰레기매립장 사업 급제동
    시의회, 조성방식 변경 등이 이유로 내년 사업비 전액 삭감
     
    ◇중도일보
    ‘조기대선 주도권 잡자’ 충청잠룡 대권행보 가속화
    반기문 유엔 고별연설서 조국애 천명
    이인제 與구당파 수장취임 출마선언
    정운찬 전국 북콘서트‧싱크탱크 조직
    안희정‧정우택 원내‧외서 존재감 과시
    여야‧3지대 포진 충청대망론 힘실어

    -정우택‧홍문표‧이명수 물망…‘충청대표’ 기대감 고조
    당내 중진으로서 연륜‧경험 등 풍부 자격충분 평가
    ‘집안 싸움’으로 인한 분당‧비박계 탈당 등 변수도

    -“세종시 이관업무, 행복청서 지속해야”
    시민단체 ‘명품 행복도시 건설“ 강조
    도시계획‧건축‧주택 관련업무 요구
    통합민원사무실‧민관자문기구 촉구

    ◇중부매일
    -노영민 “총리 뒷거래” 발언 논란
    박지원 “책장사하다 공천 못받은 자 모략질” 발끈
    더민주당-국민의당 2野 주도권 잡으려 힘겨루기

    -컨테이너 숙소 무분별 난립…화재 취약
    충북, 가설건축물 신고 3천763건
    소방법상 관리대상‧안전점검 제외
    사고 무방비 노출 대책 마련 시급

    -충북도 “AI 더는 안된다”
    계란 반출 주2회로 제한
    “운반차량, 산란계 농장 직접 진입 확산에 영향”

    -이 지사 “투자유치 우해 청주~일본 정기노선 급선무”
    충북도, 日 3개 기업과 5천만불 규모 협약 체결
    국토중심 위치 충북…산업적‧지리적 입지 한몫
    ‘원활한 교류‧물류교통 확보’ 위한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2년간 4천179명…‘도 넘은’ 산업재해
    청주 크레인 추락사고 ‘人災 정황’ 속속 발견
    안전장비 미착용‧크레인 용도 외 불법사용
    후진국형 산재반복…소규모 사업장에 집중

    -청문회 불출석 우병우 ‘충북 은신설’ 왜?
    한때 “제천 별장에 도피” 소문
    “도내 모 단체장 가족과 아주 가까운 사이” 얘기 나돌기도

    -警, 도의장 선거 돈봉투 의혹 수사착수

    -“노영민, 막말 즉각 해명하라”
    국민의당 충북도당 기자회견
    ‘박지원 총리 욕심’ 발언 맹공
    사전선거운동 의혹 조사 촉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재정상황 ‘악화일로’
    재단, 병원 적자 위해 교비 사용
    예산집행 내역서 드러나 ‘파장’
    학교측, 의전원 법인 소속 검토
    교수들 “아무도 나서지 않아 답답”
    학교 생존 우려 제기도

    ◇충청매일
    -많이 사용하면 할인폭 크다
    가정용 전기요금 개편 확정…‘1% 특별난 가정’ 큰 혜택
    1천kwh 이하 가정 51.2%↓…400kwh 이하는 16.6% 그쳐

    -정우택‧박덕흠‧권석창
    “나는 친박계” 커밍아웃
    새누리당 의원 62명 참여한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출범

    -도의장선거 금품로비 의혹 본격수사
    충북경찰, A의원 등 참고인 조사‧휴대전화 제출받아 정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