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희정 충남지사가 호주선수단장에게 성화봉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 안희정 충남지사가 호주선수단장에게 성화봉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가 10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을 초청, 환영의 밤 행사를 열고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안희정 지사를 비롯, 17개국 1400여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남국악단 공연과 만찬 등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도는 해외동포선수단에게 내년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백제문화제 등 도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소개했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시식회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희정 지사는 세계 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과 17개 선수단장에게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성화봉을 증정했다.

    행사 마지막은 참석자 모두가 손을 잡고 ‘홀로아리랑’을 합창하는 등 화합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