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기섭 군수가 8일 평소보다 일찍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진천군
    ▲ 송기섭 군수가 8일 평소보다 일찍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8일 오전 7시 30분 송기섭 군수 주재로 감동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등 바쁜 행사일정 속에 빠른 공약 확정을 위해 송기섭 군수의 지시에 따라 공식일과 시간인 오전 9시보다 1시간 30분 일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정·문화분야 16개 사업(계속 8개·신규 8개)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이뤄졌다.

    신규사업은 △문화 기반조성 확충 △관광지 탐방로 조성사업 △생거진천농다리축제 도지정 축제 승격 △배티성지 연계 관광·휴양기반시설 구축 △광혜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초평호 연계 관광상품 개발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등 총 8개다.

    군은 9일에도 오전 8시부터 도시·환경분야, 산업·경제분야,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인구 15만 진천시 새판 짜기를 6월말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아침과 저녁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휴일까지 반납할 각오가 돼 있다”며 “오는 7월부터는 새로운 비전과 조직을 가지고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