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60여 명 참여 ... 다양한 직업 직업인과 소통
  • ▲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운영하는 '사람책과 함께하는 진로공감 토크'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연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 제공
    ▲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운영하는 '사람책과 함께하는 진로공감 토크'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연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 제공
    자신의 직업과 삶의 경험을 한 권의 책처럼 들려주는 ‘진로를 읽다, 사람을 만나다’진로 공감 토크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속에 열렸다.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21일 진로교육원 드림광장과 D.I.Y.도서관에서 초‧중학생 50여 명과 학부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를 읽다, 사람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사람책으로는 인문‧예술 분야의 박상후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와 의‧생명 분야의 김정호 청주동물원 수의사가 참여했다. 
    박상후 지휘자는 전통음악 분야의 진로와 예술가에게 필요한 역량, 지휘자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김정호 수의사는 동물원 수의사의 역할과 생명‧공존을 대하는 태도, 동물복지 분야의 진로 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수의사는 ‘코끼리 없는 동물원’의 저자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진로 선택과 준비 과정, 직업에 필요한 역량과 태도, 도전과 실패 경험, 직업의 보람과 미래 전망 등을 주제로 사람책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도 자녀의 관심 분야와 진로 고민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진로 지원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진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장은 “진로는 직업 정보를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먼저 길을 걸어간 사람의 선택과 고민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더욱 구체화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사람책의 진솔한 경험을 들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